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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에 좋은 약탕 목욕

마늘 목욕 피부의 탄력을 회복하고 몸의 활력을 되찾는데 효과가 있다. 1.2리터의 물에 마늘 50그램 정도를 넣고 약한 불에 오랫동안 달여서 물이 500cc 정도가 되면 그 즙을 목욕물에 부어 이용한다. 율무목욕 율무목욕은 기미와 여드름, 사마귀와 주근깨 ․ 기미 등에 좋은데, 특히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생기는 피부문제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목욕물에 율무가루 100그램을 주머니에 넣어 이용한다. 이 때 사용하는 율무는 발효시킨 것으로, 껍질 채 물에 불려 삶아 낸 후 이틀 정도 따뜻한 곳에서 발효 시킨 후 말려서 이용한다. 가루를 내어 껍질은 버리고 쓰는데, 먼저 피부의 민감성을 확인한 후에 쓰는 것이 좋다.

한방(韓方) 스트레칭- 등 뒤로 깍지 끼고 윗몸 앞으로 굽히기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두 손을 뒤로하여 깍지를 끼고 허리를 편다. 이 상태에서 깍지 낀 두 손을 뒤로 그대로 올리면서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앞으로 굽힌다. 숙인 상태에서 팔을 좌우로 흔든다. 이 때 팔을 좌우로 움직일 때는 숨을 들이쉬고 가운데로 올 때는 내쉰다. 가운데로 와서 숨을 들이쉬면서 허리를 세운다. 좌우로 2-4회를 하고 총 2-4분 정도를 한다. 효능 및 적응증 지실혈 부위와 견갑골 내측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가슴과 등, 허리와 옆구리 통증과 같은 관절질환과 화병, 갑상선질환, 간과 담낭 그리고 신장 질환등에 효과가 있다. www.youtube.com/@k-health 생활한의학연구소 한의사 김형찬입니다. 생각과 일상이 바뀌면 건강도 변화한다는 믿음으로 환자분들과 함께하고..

오이 - 해열, 설사 및 경기 완화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다섯 살 위인 막내누나는 전주에 있는 고등학교에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새벽같이 아침을 먹고 나가야 했는데, 그렇게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는 저도 같이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막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만 겨우 하고 먹는 밥맛이 좋았을 리는 없지만, 거의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누나와 새벽밥을 먹었습니다. 여름이 되면 제 메뉴는 한가지로 정해졌습니다. 밭에서 따온 오이를 그대로 올려놓으면 고추장에 찍어 따뜻한 밥과 먹는 것이었지요. 다른 반찬이 필요 없었고 새벽밥인데도 참 달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른 아침을 먹고는 달리 할일이 없었던 저는 집 바로 옆에 있는 학교로 갔습니다. 시골학교여서 아이들이 일찍 오는 편이었지만, 새벽밥을 먹고 학교 옆에 살았던 나보다 일찍..

기억력을 좋게 해주는 약차 - 백복령/석창포

백복령 4그램, 석창포 2그램 생각과 근심이 너무 많거나 너무 피곤하거나 순환이 잘 안되어서 담이 기운의 소통을 막으면 건망증이 쉽게 생긴다고 합니다. 백복령과 석창포는 심장을 안정시켜 주고 기의 소통을 도와 정신을 맑게 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꾸 깜빡깜빡하거나 많은 것을 암기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꿀을 조금 넣어 마셔주면 여러모로 좋고요. 하지만 잊지 마세요~ 자꾸만 잊는 다는 것은 내 몸도 마음도 지쳐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을- 조금만 천천히 가세요. 백복령: 소나무 뿌리에서 기생하여 성장하는 버섯의 일종, 덩어리채 쓰면 복신, 내부의 흰색을 얇게 썰어서 쓰면 백봉령 베타 글루칸, 트리터페노이드, 레시딘, 히스티딘, 가르복실산, 파키만 함유 석창포: 눈과 귀를 ..

쇠무릎(우슬) - 혈액 순환 개선 및 관절 통증 완화

옛날 중국 안휘성에 한 의원이 있었는데, 그 의원은 한가지 약초의 뿌리를 연구해서 근육과 뼈에 대한 병과 간장과 신장병으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들을 치료해 주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의원은 나이가 들었고 점차 그 비방을 누구에게 전해주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제자가 여럿 있었지만 그 심성을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각자 자신의 길을 걷게 하고, 그곳에 머물면서 사람됨을 시험해 보았습니다. 많은 제자들이 처음에는 스승에게 돈이 많을 거라 짐작하고 잘 해주었지만, 돈이 없다는 것을 안 뒤에는 차갑기 그지없었습니다. 의원은 많은 제자들에게 실망했지요. 그런데 많은 제자들 가운데 가장 나이어린 제자가 와서 가난한 스승을 죽음의 순간까지 부모처럼 모셨습니다. 의원은 그의 진심에 감동해 비방을 전해 ..

대상포진 -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가 필요할 때

감기 몸살이 난 것 같다면서 내원하는 환자 중에는 종종 피로감과 함께 몸의 특정한 부위가 뭔가 기어가는 것처럼 간질거린다든가, 쿡쿡 쑤시거나 쩌릿한 느낌이 있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이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대상포진(帶狀疱疹)은 말 그대로 작은 물집이 띠 모양으로 번져가는 발진을 말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증상들이 있고 2~3일 정도 지나면 피부에 수포가 올라오면서 그 주변으로 통증과 가려움증이 발생하는데 그 고통이 상당합니다. 주로 갈비뼈가 있는 옆구리 쪽에서 발생해서 점차 배 쪽으로 진행되지만, 몸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 습니다. 대상포진의 통증은 바이러스가 피부에 있는 신경의 말단을 침범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 바이러스는 몸에 새롭게 침입한 것이 아..

불면증에 좋은 약차 - 산조인/백복령

산조인, 백복령 각 4그램 한의학에서는 많은 정신활동을 심장과 연관시켜 보고 있습니다. 실제 현대 과학에서도 최근에 들어서는 두뇌의 활동과 심장과의 연관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산조인과 백복령은 심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과민해진 정신활동을 안정시켜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멧대추씨인 산조인은 볶아서 써야 불면증에 효과가 있으므로 차로 마실 때도 꼭 볶은 것을 구해서 쓰세요. 산조인: 멧대추의 씨를 볶은 것 진정, 최면, 혈압 강하, 진통, 항산화 작용, 면역항진 작용, 자궁 흥분 작용, 화상환부부종 억제 작용 등이 보고됨 백복령: 소나무 뿌리에서 기생하여 성장하는 버섯의 일종, 덩어리채 쓰면 복신, 내부의 흰색을 얇게 썰어서 쓰면 백봉령 베타 글루칸, 트리터페노이드, 레시딘, 히스티..

춘곤증 탈출 - 봄날의 졸음을 날려버리는 방법

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오후의 졸음을 날려줄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마른세수입니다. 물로 씻는 것이 아니어서 이렇게 이름 붙였지요. 그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손을 따뜻하게 열이 날 정도로 비벼서 얼굴 전체를 크게 세수하듯 문질러 줍니다. 이때 목과 어깨도 문질러 주고, 머리도 손끝으로 가볍게 두들겨주고 빗질 하듯 문질러 주면 좋습니다. 그러고 나서 손가락에 힘을 빼고 눈동자 주위의 안각 뼈 주위를 돌아가면서 살살 문질러 주고, 양손의 중지 끝 볼록한 부분으로 코의 양옆을 따뜻하게 느낄 정도로 문질러 줍니다. 입 주위는 손가락 끝으로 톡톡 두드려 주고, 검지와 중지사이에 귀를 끼고 귀 주위를 가볍게 문질러 줍니다. 그러고는 다시 손바닥을 비벼서 얼굴과 목 머리를 ..

한방(韓方) 스트레칭- 윗몸 앞으로 굽히기

두발을 모으고 무릎을 편상태에서 숨을 들이 쉬면서 손을 가슴까지 올린 다음 내쉬면서 손을 천천히 내려 손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허리를 천천히 굽힌다. 숨을 들이 쉬며서 윗몸을 편 다음 내쉬면서 팔을 내린다. 같은 요령으로 몸을 좌우로 손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굽히고 편다. 정면과 좌우 각각 2회 정도를 하고 총 3-4분 정도에 걸쳐 한다. 각자의 유연성에 맞게 무리하지 않도록 한다. 효능 및 적응증 : 허리를 지나는 경근을 강화시켜 어깨와 등 허리의 통증, 허리와 목 디스크의 예방과 치료 작용이 있다. 동작이 허리 둘레를 지나는 대맥을 자극하기 때문에 복부, 허리살을 빼고, 골반을 교정하여 비만과 몸매 유지에도 효과가 있다. www.youtube.com/@k-health 생활한의학연구소 한의사 김형찬입니다...

옥수수 - 위와 폐를 튼튼하게

여름철 간식으로 감자와 쌍벽을 이루고, 구황식물 역할도 했던 옥수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옥수수(옥촉서) 벼과 식물. 성질은 평하거나 약간 차고, 맛은 달고 독이 없다. 위를 튼튼하게 하고 중초(횡격막 아래로부터 배꼽 이상의 부위로 비(脾)와 위(胃)의 장부(臟腑)를 포함한다.)의 기능을 화평하게 하며, 탁한 기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비장이 너무 약한 사람이 많이 먹으면 설사하기 쉽다. 옥수수의 성분은 전분이 절반을 넘지만, 비타민 B군과 E가 풍부하고 몸에 좋은 지방산도 들어있어 우리 몸에 좋은 먹을거리입니다. 민간에서는 몸에 부기가 있을 때 옥수수수염을 달여서 먹는데, 옥수수 자체에도 이처럼 몸의 정체된 수분을 소변으로 내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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