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의학연구소

양팔이 지면 과 수평이 되도록 들어 올리고 양 손은 봉을 잡은 듯한 모양을 만든다. 이 상태에서 손목을 천천히 앞으로 돌리고 다시 뒤로 돌리고를 반복하고 천천히 내린다. 이 때 손을 앞이나 뒤로 놀릴 때는 숨을 들이쉬고 가운데로 내쉰다. 2번 반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최대 8회까지 몸 상태에 맞게 2-10분 정도에 걸쳐 한다. 효능 및 적응증 팔과 어깨, 목 주변의 통증은 물론이고 가슴에 울체된 기를 풀어주고 화를 내려주므로 두통이나 상기증상, 갱년기 장애, 화병에도 효과가 있다. 가슴을 열어주므로 심폐질환이나 위장질환에도 응용할 수 있다.

손바닥이 배꼽 아랫배를 향하도록 하고 두손을 겹친다. 두 손을 몸 중앙을 따라 끌어 올려서 천돌혈 부위(쇄골과 흉골이 만나는 부위)에 이르면 손바닥으로 양팔을 문지르듯이 팔을 천천히 양쪽으로 쭉 편다. 팔을 쭉 피면서 양손의 손가락이 모두 위를 향하도록 하여 손목이 90도가 되도록 젖힌다. 이 상태를 유지하면서 내 몸 안의 탁한 기운이 손바닥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간다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이 상태를 유지하다가 순간적으로 손목을 아래로 털 듯이 떨군 후에 천천히 손을 내려 처음의 자세로 돌아온다. 한 번 더 반복하는데 1회에 2분 정도로 총 4-5분 동안 한다. 효능 및 적응증 : 몸의 탁한 기운을 배출해서 전신 질환에 효과적이며 위장병 심폐질환에도 도움이 되고 신장과 방광 그리고 자궁 등의 질환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