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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국(국화) 4그램, 감초 2그램
우리가 화가 났을 때 쓰는 ‘열 받는다!’는 말을 한의학적으로 표현하면 ‘간장(肝臟)의 화(火)가 위로 뜬다.’입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장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먼저 반응하고 그것을 감당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의서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한나라의 장수가 하는 일과 같다고 보아 간장을‘장군지관(將軍之官)’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를 쓰다보면 열이 날 수 밖에는 없겠지요.
국화와 감초는 이러한 간의 열을 식혀주고 과도한 긴장을 풀어주어 두통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상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외에도 피곤하거나 가벼운 감기기운이 있을 때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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